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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은‘실적호전주’의 계절, 증시에 신바람 불어넣을까
증시가 모처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. 하루 걸러 한 번씩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던 지난달 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. 해외 악재가 뜸해지자 ‘실력’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것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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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문형 랩 첫 자발적 판매 중단 “고객 기대만큼 벌 장세 아니다”
시장의 흐름상 향후 고객들의 기대치에 맞는 고수익을 낼 수 없겠다고 판단한 투자자문회사가 증권사들에 자사 자문형 랩의 신규 판매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.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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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계 IB, 한국 성장률 평균 4%로 낮춰
주요 외국계 투자은행(IB)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내리고 있다. 세계 경기둔화의 여파로 국내 소비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.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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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피 한 달 새 15% 급등…‘니프티 피프틴 장세’ 개인들은 재미 못 봤다
김광기경제선임기자 한국 주식시장의 발걸음이 활기차다. 20일 코스피지수는 47.23포인트(2.23%)나 뛴 2169.91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. 이는 올 들어 5.8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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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영훈의 마켓뷰] 1월 증시 기대감 가져도 좋다
2010년 주식시장이 기분 좋게 마무리됐다. 연말 중국의 기습적인 기준금리 인상도 무난히 소화해 내면서 코스피지수는 2000선에 안착했다. 1등 공신으로 외국인투자자와 자동차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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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장사 ‘어닝 쇼크’ … 3분기 순익 작년보다 59% 줄어
글로벌 경기침체가 국내 기업의 실적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상장회사의 3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. 실적이 시장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‘어닝 쇼크(Earning Shock)’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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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어닝 시즌’ 관전 포인트
주가 행보가 활기차다. 1600대까지 후진했던 코스피지수가 어느새 2000선에 다시 도달했다. 이번에는 2000대에 안착할 것이란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. 자신감을 반영해서인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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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원화가치, 1달러=1108원서 1058원 되면
“원화 강세로 3분기 영업이익이 5700억원가량 줄었다.”(삼성전자 관계자) “요즘 같은 환율만 유지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.”(대한항공 관계자) 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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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증시 최악 지났다 … 외국인 하반기쯤 돌아올 것”
주식 운용 분야에서 ‘현역’으로만 19년을 보냈다. 펀드 외길 인생이라 부를 만하다. 7년째 피델리티 자산운용에서 ‘코리아펀드’를 맡고 있는 김태우(44·사진) 전무 얘기다.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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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장사, 매출 15.9%↑ 영업이익4.9%↓
2년 전 제품 1000원어치 팔아 75원을 남겼던 상장기업이 지난해에는 62원 남겼다. 유럽 재정위기 등 세계 경기 침체 여파로 기업 이익이 크게 줄었다.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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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장사 실적 전망 3분기에도 먹구름
코스피지수가 6월 20일 이후 7주 만에 다시 1900선 위로 올라왔다. 일부에선 상승장을 기대하는 눈치지만, 기업 실적만 놓고 보면 스마트폰과 자동차 관련주를 제외하고는 3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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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피, 2004년 탄핵 후푹풍 재현?…그래도 낙관하는 세 가지 이유
11.7%.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이 내려진 5월 14일까지 63일 동안 코스피의 하락폭이다. 탄핵안 발의 다음날인 3월 1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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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주하는 삼성전자에 묻힌 호실적 기업들…저평가 뚜렷
지난해 좋은 실적을 낸 기업이 삼성전자 독주에 묻혀 저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. 17일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상장사 629곳의 지난해 실적과 최근까지 주가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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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구용욱의 마켓톡톡] 상투 걱정 있지만 한국 주식 아직 싸다
최근 들어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. 주식시장에 신규로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이나, 기존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이나 나름의 고민이 깊어질 수 있는 시기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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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출·실적·외국인 … 삼박자가 맞았다
코스피 2200 돌파 … 사상 최고치까지 21P 남았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2011년 5월 이후 6년 만에 2200 선을 돌파했다. 26일 오후 코스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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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개 단 상장사 실적, 당기순익 36% 뛰었다
코스피 상장사 실적이 기지개를 켰다.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(1분기) 유가증권시장(코스피)에 상장된 536개 기업이 총 455조5499억원의 매출을 올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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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시 불공정거래의 범인은 '내부자들'…10건 중 7건꼴
코스피 상장사인 동성제약은 지난해 8월 말 한국거래소에 의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. 그전까지 2만원대에서 움직이던 이 회사 주가가 순식간에 4만원대까지 급등해서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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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5월 들어 120P 급락한 코스피…무역전쟁에 상장사 실적악화, 외국인은 셀코리아
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확산하면서 국내 증시도 연일 출렁이고 있다. 코스피 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12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. 시진핑과 트럼프. [AP=연합뉴스] 14일 장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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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성실 공시로 적발된 코스닥 상장사 지난해 42% 급증
코스닥 상장사의 불성실 공시가 지난해 크게 늘었다. 신규 상장 기업이 늘고 일부 기업이 반복적으로 불성실하게 공시를 한 탓이다. 한국거래소가 13일 발표한 ‘2018년 코스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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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, 투자는 20% 줄일 걸로 예상되지만 배당은 2조4000억원
연초에 실적을 발표중인 기업들이 한결같이 주주 배당금을 확 늘리고 있다. 주주친화 정책이란 긍정적 평가도 나오지만, 경영권 방어 목적에 현금을 쓰다보면 미래 투자가 위축될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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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기업 옥죄는 권력의 갑질
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고 기업인의 기를 살려주는 것만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필요조건은 아니다. 언제 어디서든 법과 원칙이 지켜질 수 있다는 신뢰, 법치의 테두리 안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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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TS에 의존 빅히트, 수익성 낮은 빅3…엔터주 ‘비틀’
방탄소년단(BTS) [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]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(BTS)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(이하 빅히트) 주가는 코스피 상장 첫날인 지난달 15일 장중 한때 35만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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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대선 테마주’ NE능률 793%, 이스타코 455%…정책·연줄 묶여 하이킥
━ [SPECIAL REPORT] 코스피 미스터리, 왜 돈 번 개미 없을까 상반기 주가 상승률이 높은 기업은 대기업도, 실적이 좋은 기업도 아니었다. 상반기 국내 증시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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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에도 순익 18% 증가…상장사 성적 ‘불편한 진실’
지난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매출액은 1년 전보다 줄었지만, 순이익은 20% 가까이 늘었다. 하지만 ‘마른 수건 쥐어짜기’식 긴축을 통해 수익성을 높인 ‘불황형 흑자’라는 평가가 나